내배캠 TIL 기록일지

[내배캠 D+33] 광고 브리프 만들다 깨달은 것: 진짜 시작이 반이다...

김위시 2025. 12. 17. 20:43

 

내배캠 33일차!

 

오늘은 하루 종일 개인 과제만 붙잡고 있었다. TIL 쓰고 나서도 밤새 과제하고… 내일도 또 할 예정….😇

 

진짜 시작이 반인  것 같다. 어제 오후에 시작했는데 아직도 끝내지 못했다. 하하하하

 

그럼 목차 없이 바로 시작!


 

이번 과제의 목적은 가상 비건 뷰티 브랜드 ‘그린블룸’ 광고 브리프를 만드는 것이었다. 저번 주와 이번 주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전부 적용해볼 수 있는 과제라,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  키워드

사실 여기서 진짜 어어엄청 고민했다. 브랜드 키워드가 곧 브랜드 이미지라고 생각해서, 키워드를 몇 번이나 갈아엎었는지 모르겠다. 고민 끝에 내가 정의한 그린블룸은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비건 뷰티 브랜드였다.

 

그래서 정리한 브랜드 키워드는 이 다섯 가지.
진정성 있는 / 자연친화적 / 편안한 / 순한 / 차분한 🌿

 

브랜드 문장 톤 & 비주얼 톤

다음은 브랜드 톤을 정하는 단계. 문장 톤과 비주얼 톤을 나눠서 정리했다.

  • 어투: 편안한 존댓말 (~해요 체)
  • 스타일: 대화체
  • 이모지: 자연을 연상시키는 이모지 1–2개 🌿🍃
  • 문장 길이: 한 문장 20–30자 내외
  • 특징: 차분하고 담백한 톤, 고민 공감 → 솔루션 제안

 

비주얼 톤은 아래 제품 이미지와 같다. 

 

‘GreenBloom’이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나는 바로 “자연에서 피어난 화장품”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그래서 자연에서 자란 순한 성분의 비건 뷰티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나무, 들꽃, 이파리 같은 자연 요소를 소품으로 적극 활용했다 🌼

 

다만 자연 요소를 너무 강하게 쓰면 습해 보이거나 촌스러워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현대적인 베이지 배경과 섞는 방향을 선택했다. 톤은 통일하되, 배리에이션을 주는 쪽으로.

 

 

도전 과제 1: 광고 소재 기획

아마 이번 과제의 진짜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물론 도전 과제 2도 하이라이트긴 하지만…😅)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기획이 구체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카피 문구 작성부터 이미지 레이아웃 구성까지, 체감상 최소 5시간 이상은 쓴 것 같다. 과제 내용은 크리스마스 시즌 콘셉트의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소재 기획이다. 

 

나는 콘셉트를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피어난 GreenBloom”으로 잡았다 🎄

 

자연에서 피어난 화장품이니까, 같은 자연 계열인 트리에서 피어났다는 표현을 쓰는 게 자연스럽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미지 레이아웃도 트리의 형태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제품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구성하려고 했다.

 

아직 광고 소재 이미지는 미완성이라, 오늘은 카피만 하나 남겨두겠다.

 

비건 카테킨 크림

  • 헤드라인: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피어난 그린블룸
  • 서브 헤드라인: 민감한 피부를 위해 자연에서 온 비건 카테킨 크림이 도착했어요.

이런 식으로 헤드라인은 통일하고, 제품별로 서브 헤드라인만 다르게 가져가 차별화를 주는 선택을 했다. 제품마다 해결하는 고민도 다르고, 사용 맥락도 다르니까.

 

💭 오늘의 회고

오늘 과제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브랜드 일관성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점이다.

 

브랜드 키워드도 정했고, 톤도 정했는데 막상 제품 이미지를 생성하다 보니 자꾸 방향이 흔들렸다. 이미지만 진짜 몇백 번은 생성한 것 같다...

 

어제 밤새 생성한 이미지도 아침에 다시 보니 어울리지 않아서 또 수정하고, 오늘에서야 겨우 사진이 픽스됐다. 그래도 수정할수록 퀄리티가 좋아지는 건 다행이다. 이래서 브랜드 키워드와 톤을 초반에 확실하게 잡아두는 게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자연’이라는 키워드랑 어울리게 가져가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핀터레스트 레퍼런스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튜터님들이 괜히 레퍼런스를 많이 보라고 하신 게 아니다… 그리고 이미지 레이아웃에서 팀원들은 미드저니로 한 방에 이미지를 뽑는 것 같았는데, 이번 파트는 AI 사용 금지라 나는 직접 누끼 따고 하나하나 배치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냥 AI 쓸 걸 그랬다...

 

제품이랑 자연 요소 레이아웃까지는 완성했는데 배경이랑 안 어울리고, 베이지로 가니까 크리스마스 무드가 또 약해져서 새로운 고민이 하나 더 생겼다. 부디 오늘 밤새면서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그럼 오늘은 바빠서 TIL은 여기까지!

 

결과물은 내일 가져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