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배캠 38일차!
오늘은 어제에 이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근데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방향성이 계속 흔들리는 느낌이라 고민이 많아졌다 😵💫
시장조사, 타겟 페르소나까지 꽤 많이 진행했는데 피드백을 받고 나니 결국 다시 페인포인트와 USP로 돌아오게 됐다. 처음엔 한국 콘텐츠를 중심으로 USP 방향을 잡고 일단 마무리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이 방향이 맞는지 혼란스럽다....
우리가 정의한 ‘한국 첫 방문을 망설이는 이유’
한국 관광지 정보는 넘치지만, 여행자가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로컬 여행 루트’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꽤 명확했다.
문제는 이 페인포인트를 어떻게 해결하면서 경쟁사와 차별할 것인가였다.
로컬 여행은 너무 일상적이라서 경쟁사와 차별점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다른 나라도 로컬 여행은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트렌드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럼 한국 문화를 녹인 로컬 여행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드라마, 영화 등)로 생각이 옮겨졌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인지하고, 그 경험을 계기로 한국 여행을 고민하게 되니까.
그런데 다시 보니, 이 접근이 페인포인트랑 정확히 맞닿아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은 이 지점을 더 깊게 고민해야 하는 단계인 것 같다.
지금까지 정리한 인사이트
한국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사람들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국가’가 아니라, 콘텐츠 속에서 보았던 한국의 분위기와 삶의 방식에 호기심을 느끼고 한국 여행을 고려하게 된다. 국가별 콘텐츠를 비교해보면 많은 나라의 콘텐츠가 ‘재미’나 ‘서사’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 콘텐츠는 이야기 속에 현지인의 일상과 생활 감각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즉, 한국 콘텐츠의 강점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서 한국에서 실제로 살아보는 듯한 경험이 콘텐츠 안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시장조사 정리 목차
- 데이터: 일상 여행 선호 트렌드 확인
- 콘텐츠 분석: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명소 중심이다.
- Reddit: “복제된 도시 경관”, 로컬 경험 정보 부족 언급
- 핵심 인사이트: USP는 한국 콘텐츠에 등장한 현지인의 로컬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여행
오늘의 회고 ✍️
오늘은 “이 정도면 됐다”가 아니라 “이게 정말 맞는 방향인가?”를 계속 스스로에게 묻게 된 하루였다. 지금은 조금 흔들리지만,
그래도 페인포인트와 USP를 다시 붙잡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구간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라 하루 쉬는 날이다. 내일 머리를 좀 비운 상태에서 계속 고민하고, 페인포인트–USP 연결 고리를 더 날카롭게 다듬는 데 집중해봐야겠다...
오늘의 TI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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