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배캠 14일차!

오늘 하루는 아티클 스터디로 시작해 어제 완성한 광고 기획서 과제를 수정하면서 TIL로 마무리했습니다.
아티클 스터디
오늘은 최근 유행하는 밈과 콘텐츠를 주제로 한 아티클을 읽었어요. 골반통신 밈,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환승연애 4, 고무짜기 등 한눈에 트렌드를 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아티클: 🔥BOX 06 : 골반이 안 멈추는데 어떡해...400% 웃음 보장 콘텐츠
https://maily.so/mktdelivery/posts/3jrk3yv5z51
🔥BOX 06 : 골반이 안 멈추는데 어떡해...400% 웃음 보장 콘텐츠
[HOT 밈&콘텐츠] 2025년 10월 3주차 / 이번 주 우리에게 가장 많은 웃음을 준 콘텐츠는?
maily.so
요약:
- 골반통신 밈: 골반춤을 추는 주인공이 캐릭터 프사를 가진 애인에게 차이는 병맛 스토리가 AOA ‘짧은 치마’ 음악과 결합되며 밈으로 급확산됐다.
- 에픽하이 연말 포스터 패러디: 에픽하이 연말마다 멤버들이 직접 분장하고 포즈까지 재현하는 고퀄리티 영화 패러디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 환승연애4: 감정선에 맞춘 OST, 시청자들의 리액션 영상, 커뮤니티에서 출연자 X를 추리하는 참여 요소 등이 인기를 끌어낸 요인으로 보인다.
- 고무짜기 영상: 고무를 짜는 단순한 장면을 담은 ‘무자극 힐링’ 콘셉트가 자극적인 숏폼 속에서 오히려 신선하게 받아들여져 덜익파·완익파 논쟁과 함께 확산됐다.
주요 포인트:
- 네 사례 모두 재미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참여와 자발적 공유가 일어나는 확산형 구조를 갖고 있다.
- 사람들은 리액션 영상, 댓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는 참여 행동을 보인다.
- 네 사례 모두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유저의 자발적 공유로 확산된 콘텐츠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특히 에픽하이는 참여를 전제로 만든 콘텐츠가 아님에도, 재미와 완성도 덕분에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다시 공유되며 확산됐다.
실무 적용 사례
- 카카오페이: 인스타그램에서 “할인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는 골반통신 밈을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 Kaja: 고무짜기 같은 조용한 힐링형 콘텐츠처럼, 과거 화장품 ASMR 영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시선을 끌면서도 제품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럼 이제 이어서 광고 기획서 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
돌아온 광고 기획서 과제...
사실 어제 개인 과제를 완성하고 "내일은 뭐하지?"라는 여유를 잠깐 느꼈는데요. 오늘 아침에 다시 검토해보니....오류가 잔뜩 보이더라고요. 하하하핳.....어제 꼼꼼히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에 푹 자고 아침에 과제를 다시 확인하니 실수들을 발견했습니다(ㅠㅠ).
그래서 개인 과제 내용을 다시 손보고, 함께 작업했던 PPT도 전부 수정했습니다. 키 비주얼도 결국 AI로 새로 생성해 깔끔하게 업데이트 했어요.
오류가 생긴 이유
오류는 STP 전략 단계에서 타겟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코어 타겟을 'K-POP 팬덤 소비층'으로 잡아놓고, 정작 코어 타겟 페르소나는 확장 타겟인 ‘프리미엄 웰니스·패션 지향 MZ 여성’으로 설정해 두었더라고요. 타겟 정의가 어긋난 셈이라 이 부분부터 완전히 다시 뜯어고쳤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타겟과 브랜드 메시지, 콘셉트를 더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기존에는 BTS 진 팬덤에 과하게 기울어졌던 타겟이었는데, 이를 ‘팬 감성 + 데일리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조정했습니다. 팬덤 감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 이미지는 지킬 수 있는 콘셉트로 자연스럽게 전환한 셈입니다.
다음부터는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과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같은 과제만 봤더니 오류를 눈치채지 못했어요 😓 오늘까지 합치면 20시간 넘게 과제만 했어요...(정신 차리자!!)
키비주얼 변화
팬덤을 타깃으로 한 만큼, BTS 진의 상징인 햄스터와 이름을 로고 형태로 하늘색 스니커즈 텅에 넣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어요. 그런데 키비주얼이 제가 설정해둔 비주얼 톤이나 색상 팔레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서 여러 초안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톤·무드·조명을 계속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 끝에, 최종적으로 맨 오른쪽 사진이 키비주얼로 선택되었습니다.
보랏빛 조명과 콘서트장 (BTS 팬덤 상징), 그리고 햄스터 로고(JIN 상징)가 특징입니다.



P.S.
이미지 생성은 두 가지 AI 툴로 작업했어요. 초안은 ChatGPT로 만들고, 디테일 편집은 Gemini로 한 뒤, 다시 ChatGPT에서 색감과 조명을 다듬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의 자연스러움은 확실히 ChatGPT가 가장 뛰어났어요. 반면 제품 텍스처 같은 세밀한 표현은 Gemini가 훨씬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Gemini는 배경을 바꿔달라고 하면 조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덧붙이는 느낌이라 합성 티가 너무 났습니다. 전체 조명도 지나치게 강해져서 원하는 무드가 깨지더라고요. 결국 제품 디테일과 사진 각도 조정은 Gemini로 1차 수정하고, 조명·색감·분위기 완성은 모두 ChatGPT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미지 생성 속도는 Gemini가 빨랐지만, 퀄리티는 ChatGPT가 더 높았습니다.
Midjourney는 햄스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것 같아서 쓰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자꾸 곰을 생성하더라고요...


아쉬운 점
오늘 과제를 제출해서 튜터님 피드백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아쉬웠다고 느낀점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가장 마음에 크게 걸렸던 건 미디어믹스와 KPI 파트였어요. 실무 경험이 없다 보니 8,000만 원이라는 예산을 한 달 캠페인에 어떻게 나누는 게 적절한지 확신이 없더라고요. 특히 채널별 예산 비중, 예상 노출수/클릭수 같은 수치들이 실제 캠페인에서도 현실적인 수치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론으로는 이해했는데도, 막상 숫자를 보니 "이게 맞나?" 싶은 순간이 많았어요. 결과는 AI가 도출했지만, 저도 정답을 모르니 수정 방향을 명확히 잡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했고요.
이 부분은 튜터님 피드백을 받은 뒤, 따로 질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검증하는지 꼭 배우고 싶어요.
최종 광고기획서 PPT:
총 열 개의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용량 때문에 우선 몇 장만 가져왔어요! 광고 기획서를 어떤 방향으로 잡았는지 정도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마 슬라이드 사이즈가 커서 일부 슬라이드가 잘린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학습하고 나서 💭
오늘 광고 기획서를 다시 수정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모든 단계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어 타겟 페르소나에서의 작은 실수가 전체 구조로 번져 결국 파워포인트까지 전면 수정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성도를 고려하며 과제를 진행한 덕분에 다음 날 실수를 발견하고 바로 고칠 수 있었으니까요. 만약 시간이 부족했다면 엉망인 결과물을 그대로 제출했을 것 같아요. 물론, 실수 자체는 아쉽지만… 그래도 수정할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 위안이 되네요.
이번 과정을 통해 타겟과 브랜드 메시지에 맞는 콘셉트를 훨씬 더 선명하게 잡을 수 있었다는 점도 의미 있었습니다. 키비주얼이 더 잘 나온 것도 기획서 안에서 전체적인 방향이 더욱 분명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적당히 휴식을 취하면서 과제의 진행 단계를 꼼꼼히 살펴야겠어요. 혼자 일하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렇게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도 있네요. 오늘 경험으로 앞으로는 더 조심히, 그리고 꼼꼼히 과제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진짜로! 광고 기획서 과제는 끝입니다 (이미 제출했거든요 😊).
그럼 저는 내일 새로운 학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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