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배캠 79일차!
오늘은 과제를 제출한 뒤 아티클 스터디를 진행했다. 과제 해설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과, 챗GPT 광고를 주제로 다룬 아티클 스터디 내용을 함께 정리해보려 한다.
1. 마지막 개인 과제: LTV를 복습하자...
오늘 해설 세션을 통해 필수1을 제외하고 답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답은 LTV:CAC = 1이었다.
공식은 다음과 같았다:
LTV = (sum of first purchased product + sum of renew purchased product)/(전체 고객 수)
CAC = (sum of cac)/전체 고객 수
KEEP: 필수1 제외한 계산 문제는 전부 맞았다
필수1을 제외하고 다른 지표는 문제 상황에 맞게 해석한 것 같았다. 이번 과제를 통해 내가 지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PROBLEM: 왜 틀렸을까?
1) 고객을 "획득" 기준으로 생각했던 게 문제였다. 전체 고객 수가 아닌 활성화된 유저라고 생각해서 분모를 "first purchase product = Y"로 제한해서 틀렸다.
2) LTV = 고객 생애 가치, 즉 한 고객이 브랜드와 거래를 "시작해 끝낼 때까지" 가져다주는 이익이다. 그런데 나는 중간에 고객이 "renew"하지 않은 이탈한 사람들까지 고려해서 답이 틀리게 나왔다.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한 것 같다..)
TRY: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지표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자. 현재 맥락에서 이 지표는 어떤 의미인지 직관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2. 아티클 스터디: 챗GPT 마케팅 전략
광고 붙는 챗GPT, 마케팅 전략 이렇게 설계돼야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단순 노출 넘어 대화 중심의 경험 설계로 재정의돼야
ditoday.com
오늘 내가 선택한 아티클은 OpenAI의 AI 채팅 내 광고 도입에 대한 것이었다.
요약: OpenAI 광고 발표 → 챗GPT 무료, 신규 저가 구독 서비스 Go 플랜에 광고 예정
- 광고 형태: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뒤, 화면 하단에 “Sponsored” 표기와 함께 노출. 기존 배너·검색광고와는 다르게 답변 맥락에 맞춘 보조 정보 형태로 등장함
- 타기팅은 개인 행동 데이터 기반이 아니라 ‘대화 맥락’ 기반
-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대화 내용은 광고주에게 제공되지 않고, 광고 비허용 영역은 건강·의료, 정치 분야
주요 포인트:
돈을 내고 광고를 보라고?
아티클을 읽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광고를 챗GPT 무료 및 저가 구독 서비스에 게재한다고 했는데, 아무리 저가 구독 서비스라도 결국 월 13,000원을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 중 돈을 내고 광고를 허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챗GPT에서 더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게 하려는 전략일지도 모르겠다.
검색 트래픽의 변화: AI에게 선택받는 구조
광고는 이제 노출·클릭 중심이 아니라 제로클릭 기반 검색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핵심은 AI가 잘 발견하고 인용할 수 있는 정보 구조다 (예: GEO, AEO). 앞으로 AI 광고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AI가 좋아하는 구조를 활용해야 한다.
AI에서는 대화형 퍼널을 사용하자
보통 마케팅 퍼널은 광고>클릭>랜딩>검색/비교>구매 과정을 따랐는데, AI 광고는 광고를 본 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며 구매 결정을 돕는 방식이기 때문에 클릭보다 질문을 유도해야 한다. 어쩌면 AI 광고에서는 기존 마케팅 퍼널처럼 고객 여정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 오늘의 회고
마지막 개인 과제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필수 1을 틀려서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틀린 덕분에 배울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실습에서는 잘못 적용되었다는 점을 깨달았고, 그 오류를 바로잡는 과정이 학습이 되었다.
챗GPT 광고 관련 아티클을 읽으면서는, 만약 이 광고 모델이 성공한다면 디지털 마케팅 구조 자체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로클릭, GEO, AEO 등 이미 검색 환경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향후에는 전체 마케팅 퍼널까지 변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개인 데이터 중심이 아니라 대화 맥락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된다면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이와 관련해 경쟁사인 Anthropic이 Super Bowl 중계에서 이를 조롱하는 광고를 내보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찾아보니 CPM이 Meta 대비 3배 수준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연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된다.
오늘의 TI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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